쓰니는 빠른 00이야 지금은 대학교 1학년인데 졸업하기 전까지 일부러 막 99들 술자리 같은거에 끼지도 않았고
나로인해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거 싫어서 집에서 부모님이 사주신 술 마시거나 애들끼리 집이나 호텔 같은 곳에서 마실 때만 먹었어
근데 작년 수능 끝나고 나서 친했던 무리가 좀 광범위해졌는데 그 무리가 나빼고 다 99였어 수능 끝나고 학교 왔는데 걔네끼리만
뭉쳐서 얘기 하는거야 소외감 느껴서 끼려고도 했지만 그 의자로만 원만들어서 못 끼게 하드라 ㅎㅎ 그게 너무 싫어서 학교 안가고
현장 체험 쓰고 알바가고 그랬어 그러다가 방학하고 난 늘 알바하고 모은돈으로 진짜 친한 친구랑 같이 일본갔다가
그 다음날이 졸업식이었는데 내가 학교도 안 갔고 반단톡 나가져서 공지를 못 받은거야
그래서 졸업식 늦을거 같아서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어 우리 단톡에 말했잖아? 해서 무슨 단톡? 하니까 너 거기에 없어? 하는거
알고보니까 99들끼리 나 빼 놓고 술 마신다고 단톡 파서 거기에서만 주구장창 얘기했던거야 수능 끝나고 만나고 방학 때 술 안 마셔도 지들끼리만 만나고
그 얘기 나한테 하나도 안해주고 그래서 그 날 초대를 받았는데 졸업하고 나서 좀 뒤에 나때문에 술집 못가니까 엠티를 가자 이 얘기가 나와서 날짜 잡다가
다들 안 되서 무산이 되었어 그러고 잠잠하다가 며칠 뒤에 술 마시자고 저번에 거기서 마시자 하면서 자기네들끼리 놀러간 얘기만 주궁장창 하는거
근데 여러개가 겹치니까 너무 화나서 뭐라고 하고 얼마전부터 그랬던거 참아왔는데 왕따 시키려면 제대로 시켜라라고 말하고 다 차단하고 연을 끊었어
그 뒤로 진짜 친했던 친구가 막 미안하다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랬는데 번호삭제하고 잘못하다 전화받았는데 막 우는거야
할 말 있대서 할 말 하라고 하고 바로 전화 끊고 연 끊었는데 내가 매정한건가 나는 진짜 한 10번은 참았거든
그 무리랑 다 연끊었는데 전화온 친구는 거의 6년지기 부모님이랑도 아는 사이였고 내가 걔랑 걔네 동생들 잘 챙겨줬어
뭐 사주고 선물해주고 걔 자소서 다 봐주고 고쳐주고 그랬는데 모르겠다 ,,,
그냥 문득 생각나서 글올려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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