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이유중에 제일 비참한건

부모님이 ㄴ ㄱㄹ라고 하면서 헤어지라고 강요해서 헤어지라고 하는것같아 

 

 

 

그게 지금 거의 내상황

[둥이1]

........?

[글쓴둥이]

중간에 필터링됐네

[둥이4]

아니 무슨 ,,,

[글쓴둥이]

아직도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어 사람도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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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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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나도 모르겠네......

[글쓴둥이]

나 이제 대1인데 고3올라가는애 만나는거 알고 저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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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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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착하고 바른애 대학가서도 못만나.....

[둥이7]

나도 나 성인이고 걔 고등학생이라 걔네 부모님이 학생답게 굴어라고 계속 만나면 본인들 자식아니라고 때리시고 그랬는데 정말 죄인이 된 기분이었어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공부하는걸 방해를 했어 아님 얘랑 외박을 했어 잠자리를 가졌어. 너무 억울하고 서러웠어

[글쓴둥이]

우리 부모님이 지금 그러신다....하.....

[둥이8]

난 정말 그저 얘랑 평범하게 만나는거뿐이고 내가 얘 미래를 방해하는것도 아니고 얘가 내 미래를 방해하는것도 아닌데..나 때문에 나랑 만난다는거때문에 부모님한테 저런 상처가득한 말 듣고 울고있는 걔를 보니까 진짜 마음 한구석이 찢어지는거같았어

[글쓴둥이]

지금 우리애도 다 자기가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우리가 대체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