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속상하다

동생 아이폰으로 폰 바꿔주는건 돈 안아깝고 나 대학간다고 15만원 가방 사주는건 돈 아깝대 내 등록금은 할아버지가 나 위해서 모아 주셔서 자기돈 1도 안들어갔으면서  

내 옷이나 화장품 신발들은 지금 내 알바비로 다 사고있는데 물론 엄마가 저걸 사줘야되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난 저정도도 바라면 안되는건가보다

[익인1]

아 진짜...... 짜증날라그래.... 아이폰이 열배는 비싸겠다.... 너무하셔 어무니....

[글쓴이]

내말이... 그래도 아빠가 애 대학가는데 저정도도 못해주겠냐고 내 편 들어줘서 좀 낫긴 했는데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 수 없나봐ㅠㅠㅠ누ㅠㅠ

[익인2]

진짜 안사주신대...????) 진쩌 너무해..... 눈물 나올 것 같아...

[글쓴이]

아빠가 카톡으로 돈 보내줄테니까 계좌 알려달라고 너무 속상해 하지말라고 하셨다ㅠㅠㅠㅠㅠㅠㅠ 아마 가방 사고 나서는 그냥 내 돈주고 샀다 해야될듯..

[익인3]

아 좀 억울해 진짜... 아부지가 착하시넴.. ㅠㅠㅠㅠㅠ 힘내 쓰니....

[글쓴이]

3에게
퓨ㅠㅠ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