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00일 되어가고 사귀기전이나 연애 초 카톡 보면 되게 이모티콘도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이모티콘 하나 없어 말투도 되게 딱딱해졌구 표현도 많이 줄었어 내가 이거로 저번에 울면서 말한 적 있었는데 애인(직장인)가 딱 일년에 두번 바쁜데 지금 한창 바쁜 시즌이거든 그래서 바빠서 그랬다,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라고 말을 했어 근데 지금 이 말한지 2주채도 안지났는데 또 그래.. 여전히 바쁜 상황이고 심지어 본인도 아프고 어머니도 아픈 상태셔 지금 서운한게 너무 쌓여가는데 마음이 식어가는게 보여서 서운하다고 말도 못하겠어.. 자기는 연애하면 언제나 을이였고 한결같고 변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었거든 그래서 연애 한번하면 이삼년은 기본이래 나한테도 변하지않는다라고 호언장담해놓고 지금 100일도 채 안됬는데 벌써 그러나 싶어.. 이게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진짜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건지 모르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