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가끔 평평한 바닥 위에선 자전거 소리가 가까이 오지않는 이상 잘 안들랄때가 있단 말야 알앗음 비켜줬지... 나도 자전거 타고 인도 가봐서 앞에 사람이 길 안터주면 되게 답답하고 짜증나는 거 잘 알거든 근데 뒤에 자전거 오는 줄 몰랏는데 자전거가 한 번 멈추지도 않았을 것같은 발 위치에 따릉따릉 소리도 안내놓으셔 놓곤 내 어깨를 툭하고 치고 가셧음ㅋㅋ 그러곤 고개 돌려서 아가씨가 혼자 세를 다 냈나 ~ 아가씨 혼자서 길 다 차지하고 가네 ㅋ 하고 가시더라? 사람이 많이 없으면 가장가리에 가는 거 계단 오르내리듯 매너이고 규칙인건 알겟는데 그렇게 대놓고 욕 먹을일이야...? 쪽팔려서 어제부터 계속 뒤에 누구오는 사람없나 뒤돌아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