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누가 날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토록 부정하고 싶은 때가 올 줄은 몰랐어... 못생겨서 싫은 게 아니라 (못생겨도 좋아할 수 있어 진심으로 ㅠ 그리고 원래는 생긴 거랑 별개로 누가 나 좋아해주면 그냥 고맙거든) 수업 때 불필요한 말 대답하는 것도 거슬리고 복도에서 눈 마주쳤을 때 눈빛도 소름 끼쳐서 싫고 아 그냥 다 혐오스러워... 어떡하지 제발 나 좀 안 쳐다봤으면 좋겠어 우연히 마주쳐도 기분 확 나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