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댓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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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표가 아직 남았으니 댓망하겠어요. 

제가 롱런할 수 있는 상황과 캐를 들고 와주세요... 

난 누굴 잘하는 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선택에 맡깁니다ㅎ 

 

 

 

 

 

 

롱런가즈아-!

[닝겐1]

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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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7]

아니다 저 니로로 과외선생님이요!

헐, 쌤... 저 오늘인 줄 몰라서 까먹고 숙제 안 했는데! 오늘 수업 못하겠네요! (텅텅 비어있는 책을 네게 보여주는)

[글쓴닝겐]

(당당하게 텅텅 빈 책을 보여주는 네게 이마에 딱콩을 맥이며) 장난하냐? 이게 아주 선생을 뭘로 보는 거야. 지금이라도 풀어, 자식아.

[닝겐36]

아! 그렇다고 때리는 게 어딨어요! 근데요 쌤,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기도 하고 지금 다 풀기도 무리인데 오늘만 쉬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 않아요? (네가 때린 이마가 따끔해 손으로 문지르다 곧 눈을 반짝거리는)

[글쓴닝겐]

36에게
아니 안 좋은 생각인데. 내가 생긴 것과 다르게 엄한 과외쌤으로 소문 난 거 너만 모르나본데. (반짝이는 네 눈을 보며 몸을 네 쪽으로 가까이 숙여 얼굴을 가까이 하곤 네 콧잔등을 가볍게 튕기는) 지금 안 풀면 두 배로 늘린다?

[닝겐40]

글쓴이에게
두,두 배... (네 말에 충격받은 듯 중얼거리는) 절대로 두 배 풀기 싫어서 하는 게 아니고 풀고 싶어서 푸는 거예요. 근데 그러면 저 문제 풀 동안 쌤은 뭐하시게요?

[글쓴닝겐]

40에게
너 봐줘야지. 뭘해. 빨리 풀기나 해. (팔짱을 끼곤 의자에 기대 널 쳐다보다 눈을 감고 고개를 흔드는) 진짜 애들은 시끄럽다니까.

[닝겐43]

글쓴이에게
저 다 풀었어요. 대박 빨랐죠?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똑똑해! 이거 다 맞으면 오늘 수업 일찍 끝내주세요! 콜? (자신만만하게 네게 책을 내밀어)

[닝겐2]

たた

[닝겐22]

오이카와상으로 닝이 저세상 플러팅 치는데 처음에는 좀 꺼려하다가 나중에는 오이카와도 닝 귀여워 하는~~ 그런 상황 가능할까용!!

[닝겐29]

(너의 얼굴을 보며 손으로 눈을 가리는) 아, 오이카와상 얼굴이 너무 빛나서 눈이 실명 될것같아요..

[글쓴닝겐]

하하. 닝쨩.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오이카와상이 빛나는 건 맞지만 닝쨩 지금 손으로 가린 척 손가락 벌리고 힐끔거리는 거 다 보이거든?

[닝겐34]

쳇 (혀를 한 번 차며 손을 내리고는 빤히 쳐다보는) 오이카와상 얼굴이 세계 유물인데 안 볼 순 없잖아요? 오이카와상의 얼굴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류가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구요!

[글쓴닝겐]

34에게
오이카와상 얼굴 칭찬받는 건 세상 제일 뿌듯하고 기분 좋지만 (개구지게 웃다가 점점 표정을 굳히며) 내 얼굴에 빠져서 제 할 일도 안하는 닝쨩을 보면 좀 한심하다고 생각해.

(오이카와상 처음하는 건데 괜찮나요?)

[닝겐42]

글쓴이에게
(넹 괜찮아용!!)
-

한심이라뇨 (고개를 절레절레 지으며 너를 쳐다보는) 오이카와상을 보기 위해 제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미술 실기 대회에서도 오이카와상을 그려서 대상 받으려고 한 것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요!

[닝겐3]

악

[닝겐7]

센세 무슨 상황 좋아해요?

[글쓴닝겐]

일상...? 뻔한 것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고 데이트같은 건 약해요...난 달달이 어려워...

[닝겐23]

음... 그럼 그럼.... 라부라부로 사귀는데 제가 라부한테 권태기 왔다가 돌아오는거로 할게요!

어, 왔네. 안녕. (너에게 인사를 하고는 하고있던 휴대폰을 다시 바라보며)

[글쓴닝겐]

(인사만 하고 다시 휴대폰만 바라보는 너에 화가 나지만 꾹 참으며) 나 좀 봐주지. 이러려고 나 부른 거냐.

[닝겐35]

글쓴이에게
알았어. (휴대폰을 내려놓고는 널 바라보며) 뭐 할래? 너 하고싶은거 하자. 아니면 집에 가서 쉴까?

[글쓴닝겐]

35에게
벌써 쉬고 싶은가 보네. 일부러 너네 집 근처에서 만난건데.(자리에서 일어나 널 내려다보며) 됐어. 피곤하면 들어가 쉬어. 나오느라 고생했다.

[닝겐39]

글쓴이에게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같이 쉬자는 그 소리였지.(네 손을 잡으며) 너 오늘 왜 그래?

[글쓴닝겐]

39에게
(제 손을 잡은 네 손을 내려보다 다시 제대로 맞잡으며 아까보단 풀린 얼굴로) 내가 조금 예민했나봐. 미안. 너네 집에서 영화볼까. 뭐 다운 받아줘?

[닝겐44]

글쓴이에게
그냥 재밌는거? 아무거나 보지 뭐.(네 손을 잡곤 제 집으로 들어오자 바로 침대에 눕고는) 컴퓨터 책상 위에 있어. 가져가 줘.

[닝겐5]

와!!

[닝겐10]

하지만 난 관음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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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6]

헐 저 이거 해도 되나요?

[글쓴닝겐]

다 좋다

[닝겐20]

❤️❤️❤️

[닝겐6]

와엉

[닝겐8]

와

[닝겐11]

선착있쥬?

[글쓴닝겐]

없어요! 선착없이 빨리 수정하는 사람이 위너 오래끌면 식는다고~?

[닝겐24]

야호! 그러면 전 아카아시로 대학교 때 사귀었던 사이인데 회사에서 다시 만난 거 가능할까요? 서로 미련은 있는데 별로 티 안내는?

[글쓴닝겐]

물어보지 말고 그냥 오슈 냉큼 오슈

[닝겐9]

와 두더지들

[닝겐25]

저 니로로 부탁드릴게요!! 투닥거려도 서로 잘 챙기는...음..소꿉친구 관계!! 고딩 일상물로 갑시다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넹 먼저 주세요~

[닝겐30]

(휴대폰만 보는 널 발견하고는 옆자리로 다가가 앉아 네 휴대폰을 톡톡 건드리며) 야, 너 중독이다 중독.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재밌어?

[글쓴닝겐]

(제 휴대폰에 올라오는 작은 손가락에 고개를 들어 널 쳐다보는) 어. 왔냐. 용케 지각 안 했다? 웬일?

[닝겐37]

글쓴이에게
허, 뭐냐, 넌 내가 매일 지각만 하는 줄 알지? 나 그래도 항상 종 치기 3분 전에는 들어오거든? (투덜거리다가 주머니에서 젤리를 꺼내고는 하나를 네 입에 넣어주며) 이거 새로 나왔더라. 어때? 맛있어?

[글쓴닝겐]

37에게
헐. 이거 우리 집 앞 편의점에선 안 팔던 건데. (제 입으로 들어온 젤리를 우물거리며) 야. 오늘 내가 특별히 너 데려다준다.

[닝겐41]

글쓴이에게
엥 그래? 우리 쪽에서는 이거 며칠 전부터 보였는데. (젤리 하나를 입에 넣으며) 아..예...그거 참 감사하네....솔직히 그거 고마워서가 아니라 이쪽 편의점에서 젤리 사 가려고 그러는거지?

[글쓴닝겐]

41에게
...들킴? (네 말에 큭큭웃다 네 젤리를 한 개 더 뺏어먹으며) 아, 근데 이 젤리 진짜 맛있는데. 내 취향저격임. 좋아. 이제 부터 널 젤리셔틀로 임명하노라.

[닝겐45]

글쓴이에게
아 뭐래 진짜. 내가 무슨 노비라도 되는 줄 알아, 혁명 일으켜버린다? (네가 뺏어먹지 못 하게 젤리를 반대쪽 손으로 잡아 나름대로 멀리 뻗으며) 초코우유 사 주면 나도 생각해볼게!

[닝겐26]

..? 벌써 이렇게 왔어.

[글쓴닝겐]

그러니까....닝들 오늘 시험 끝난줄 알았다고......(아찔)

[닝겐28]

야, 쿠소카와 돈 갚아.
3천엔 빌린 거.

[글쓴닝겐]

에엑? 닝쨩!
쿠소카와라니
이와쨩한테 뭘 배운거야!
너무해!

[닝겐31]

핫

[닝겐32]

세미선배!! 우리 언제쯤 결혼해요?

[글쓴닝겐]

뭐? 결혼? 글쎄. 근데 보통 연애가 먼저 아니야?

(세미선배라니! 처음 해보는데 괜찮으려나...?)

[닝겐38]

(아랑곳하지 않고 플러팅한다) 애기는 영어유치원~ 알죠?

(딱히 캐붕 신경 안 써서 상관없어요!)

[글쓴닝겐]

하하. 닝이는 꿈도 크다니까. 그럼 연애는 스킵하는 거야? 좀 아쉬운데.

[닝겐46]

연애를 스킵한다니...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선배도... 저랑 연애하고 싶은 거예요?

[글쓴닝겐]

탈주 한 거 아님다..... 어무이가 자꾸 저녁 심부름을 시켜서 늦게 온 거애옹이.....

[닝겐33]

아니예요 천천히 진행해주셔도 괜찮으니 무리만 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