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고 일다녀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이랑은 더치페이 비슷하게 걔가 밥사면 내가 영화사고 커피사고 그러는정도? 뭘해도 내가 먼저 지갑 꺼내서 계산 하고 했어 원래 내가 좋아하는사람 사주고 싶고 그러지않나 먼저 지갑 안꺼내고 눈치보거나 가만히 있는 애들도 있었고 밥한번 샀으면 영화는 나보고 사달라고 먼저 말꺼내는 애들도 있었음 내가 카드 먼저 꺼내면 한번 말리거나 고맙다구 잘먹었다 하자나 보통은 근데 이번 남친은 진짜 자기가 다 살라그래.. 내가 자꾸 먼저 계산하려고 하니까 이젠 나 잠깐 화장실가거나 하면 먼저 결제하고오고 영화나 밥시키는것도 내가 시키기전에 다시킴 카드 꺼내면 키커서 아예 뺏고 안줘 데이트를 삼일 햇다치면 난 오만원도 안쓰는거같아.. 이런애첨봣네 왜 다사려고 하는거지 솔직히 부담스럽고 얻어먹는거 그만하고 나도 사주고 싶어 얘가 너무 좋거든. ㅠㅜㅜㅜ뭔가 이렇게 받기만 하는건 처음이라서 너무 미안한데 선물같은거 사줘볼까? 저번에 보니까 지갑 보더라고 구찐데 86만원인가 얼마짜리 비싼데 나한테 얘가 쓴거만해도 저건 넘을거같아서..어때 좋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