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엄청 여우같앴거든 일부로 다른여자랑 귓속말하고 술 따라달라 애교부리고 그러면서 남들 취해있으면 나랑 조용히 나가서 산책하다 내 어깨에 머리 기대고.. 어쩌나 질투에 눈멀어서 내가 고백하고 사귄지 이틀만에 ㅅㅅ하고 1년만나다 헤어졌는데 썸남....이제 20대중반인데 마지막으로 여자랑 얘기한게 중딩때 2개월 사귄 여친이고 ㅠㅠㅠㅠ 자기관리는 빡시게 하고 대인관계도 좋으면서 내가 너무 이쁘다고 사실 지금도 긴장된다고 가슴 부여잡고 하던 말 진행하는데 너무 설레 이제 두번째 데이트인데 손끝도 안마주쳤어 항상 남자들이 자연스럽게 어깨나 허리에 손 댔는데 하나도 없으니까 신기하다... 여자랑 해 본 스킨쉽이 손잡기가 끝이야 다음데이트가 너무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