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친구 때문에 속 태우는 거 그만하고 싶다

나만 얘한테 목매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나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굳이 내가 이 사람한테 잘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나는 얘랑 오래봤다는 그런 것 때뭄에...

[글쓴이]

너는 프사 바끄면서도 내 카톡 안 읽더라.. 내가 재수하느라 못 읽을 땐 삐진 티내면서

[익인1]

뭔지아라 ,,나도 안 그런 척 하는데 그래 에휴

[글쓴이]

이것도 피해망상인가? 나 약간 주변 사람들이 나 싫어하나 관계에 대해 엄청 신경 쓰는데 이것도 그런 거 같아... ㅠ

[익인2]

나도 지금 그 상황.......

[글쓴이]

짜흑... 사람 사는 거 똑같구나

[익인3]

손절해 난 ㅋㅋ 내가 굳이 왜 혼자서..? 이생각

[글쓴이]

내가 쿨하지 못한 사람이라 그런가봐.. 생각을 뜯어 고쳐야 하는데

[익인4]

아냐 나도 안쿨해 근데 어차피 그런인연 끌고가봤자 계속 현타만와서 손절했어 결국 쓰니의 인생에 그보다 소중한인연많을거야

[글쓴이]

정말 친했거든... 정말 정말 친했던 사람이라 내가 더 못 끊어내나봐 고마워 지금도 그 친구는 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텐데 나 혼자 너무 쌓인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