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화장품 매장 알바하고 있는데 재활용 하려고 모아둔 폐지가 매장 앞에 쌓여 있었거든.. 근데 지나가던 외국인 커플 중 남자가 쓰레기를 거기다 버리고 감 머핀 같은거 들어있던 비닐 포장지랑 플라스틱 곽. 근데 그게 하나라도 들어가 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은 다 거기다 쓰레기 버리기 시작해서 하나라도 버리면 보통 여기 쓰레기통이 아니니까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주워가게 하거든. 보통 다 그렇게 하고. 근데 내가 불러도 못들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무시한건지 가던 길 쭉 가더라고 몇 번을 소리쳤는데. 그래서 내가 그걸 집어서 그쪽으로 달려가서 다시 부름. 그리고 그 사람들 쪽으로 쓰레기 내밀면서 저기 쓰레기통 아니라고 함. 그 사람들은 그거 제대로 받지도 않고 그냥 도로 땅에 흘려버리더라고. 근데 그거까지 뭐라고 하긴 나도 귀찮아서 매장에 다시 들어감. 근데 한참 뒤에 도로 오더니 여자가 나 쿡쿡 찌르고 왜 쓰레기 내 손에 줬어? -여기가 쓰레기통이 아니라서 내 손은 깨끗해 그거 내 손에 주지마 -? 그거 너네가 버린거 아니었어? 나 니가 버리고 가는거 봤음 여기 쓰레기통 아니야 나한테는 쓰레기통이야 -아니야 맞아 나한테는 쓰레기통이고~ -그럼 너는 먼저 나한테 여기 쓰레기통이냐, 버려도 되나 물었어야지 너 안그랬잖아 아니 난 그럴 필요없어 이런식으로 소리치면서 말함 나도 첨엔 그냥 얘기했는데 화나서 나도 소리질러버림 ... 그리고 휙 가길래 What the .. 중얼거렸는데 걔도 가다가 들었는지 똑같이 욕함 솔직히 걔한테 한 거는 뭐 내 잘못보다 걔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매장앞에서 소리지른게 좀 찔림... ㅠㅠㅠ 짤려도 상관없다 싶은데 속상하다 씨.. + 정확히는 걔 손에 쥐어준 적 없음 그냥 그 근처로 내민것 뿐인데 제대로 안받고 받을듯이 슬쩍 손대다가 내가 손 놓아서 떨어지니까 그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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