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끼고 있어도 바로 옆자리여서 의도치않게 다 들렸는데 재결합한 커플이었나봄 여자분이 서로 지키고 싶은 거 조항 만들자고 허나씩 적는데 남자는 계속 투덜거리면서 아런 거 만들면 백개도 만든다고 하다가 서로 서운한 거 털어놓는데 남자는 끝까지 자기 잘못 인정 안 하고 뭐 해도 다 여자분 탓하도 여자는 아..그럼 오빠는 그것도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하고 되게 조곤조곤 아닌 거 반박하고 남자는 계속 말 안 듣고 본인 얘기하고 공감 안 해주고.. 안 들리는 것도 아니고 윽박지르길래 한숨 쉬면서 자리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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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