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듯 불안해 하는 너의 곁에서 익숙한 냄새가 나지 않는 걸 알아 이런 널 이해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사명이란 얘기도 이젠 거짓이 되어버린 걸 몰라도 되는 것들까지 알게 되었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진 않잖아 그걸 왜 몰라 네 자조적인 웃음 끝에 내가 감당할 수조차 없는 짙게 드리워진 외로움, 애써 외면한 널 닮아가는 나는 사라졌으면, 눈이 먼 이대로였으면 차라리 좋겠어
| 이 글은 6년 전 (2019/9/26) 게시물이에요 |
|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듯 불안해 하는 너의 곁에서 익숙한 냄새가 나지 않는 걸 알아 이런 널 이해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사명이란 얘기도 이젠 거짓이 되어버린 걸 몰라도 되는 것들까지 알게 되었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진 않잖아 그걸 왜 몰라 네 자조적인 웃음 끝에 내가 감당할 수조차 없는 짙게 드리워진 외로움, 애써 외면한 널 닮아가는 나는 사라졌으면, 눈이 먼 이대로였으면 차라리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