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2년?정도 아빠랑 친해지신분이있나봐(엄마피셜) 그분이 우리 올해 이사하는데 최신형 세탁기랑 청소기 사주시고 엄청 잘해주셨나봐 무슨 대표라나 근데 연락이안돼서 뭔일인가하고 아빠가 연락했는데 암에 걸리셨대 초기. 아빠가 이번주내내 집에서 인감도장을 막 찾으시는거야 못찾으니까 결국 새로팠대 이 와중에 우리부모님 사소한일로 토라져서 말안하고계시니까 엄마는 뭔일인지 몰랐던거지 그러다가 인감도장의 중요성을 모르는 나는 아빠한테 왜그런거냐고 그냥 아무도장이나 쓰라구 아님 지장찍으라구했는데 아빠가 중요한거라면서 그 우리한테 되게 잘해주신 그 아저씨가 암에 걸렸다며 인감도장이랑 서류를 보내야된대 이번주내로 난 또 중요한일인가싶어서 엄마한테 “아빠 인감도장찾아다녀~“ 약간 찾아달라는 말투?로 했는데 엄마가 뭔일인지 알아오래 그래서 내가 아빠랑 둘이있을때 물어봤지 대표아저씨가 자기가 무슨일이있을지 몰라서 주식을 울아빠한테 넘긴다구. 자기 밑 직원들은 믿기어려워서 우리아빠한테 넘긴대. 그래서 서류랑 도장보내달라구 내가 이말듣고 아무데나 막 찍어버리면 어떻게하냐구 하니까 그럴사람아니래 여튼 난그렇다치고 아빠한테 “아빠가 엄마한테 잘말해드려”이렇게 넘어갔지 울엄마 지금 듣고 완전 핑 돌아누웠어 나 되게 어렸을때 한번 그런적있대 친한친구 보증서줘서 겨우 장만한 우리집 다날리고 그뒤로 우리 집한채 가진적없거든 엄마는 당연히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고.. 혹시라도 진짜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면 무슨 방법이없을까..? + 주식의 30프로를 넘긴대 (방금 전화하고온 아빠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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