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노래교실 강사일도 해봤을 정도로 꽤 노래 즐겨하고 잘 부르는 편인데
어제 코노에서 혼자 노래 한참 부르는데 자꾸 내가 있는 방 앞에서 남자 두명이 서성이고 있길래
사람 꽉차서 기다리는가보다 했는데, 막곡 끝나고 가방이랑 주섬주섬 챙겨서 나갔는데 방 앞에 서있던 둘이 나를 딱 보더니
내가 있던 방으로 안들어가고 그 옆방으로 들어가면서
야 목소리만 이쁘고 존X 돼지X이네 이러는거야....
심장 겁나 쿵쾅거리는데 뭐라고 할 자신이 없어서 못들은 척 그냥 쌩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생각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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