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짜리 생활용품점인데 내가 여기 알바공고를 알바몬에서 일주일전에도 봤는데 오늘 오전에
또 올라왔길래 주말오전 알바 지원한다고 혹시 벌써 뽑았냐고 문자 보냈는데.
면접보러들려보세요. 이렇게 옴 진짜 저렇게 그대로.
그래서 내일 가도 될까요? 언제쯤 괜찮으신 가요? 이랬는데 네. 이거 하나만 보내서
멘붕함. 원래 언제 언제 오냐고 하지 않아?? 아니면 역으로 나한테 시간 언제 괜찮냐 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그럼 1시에 가겠습니다.이렇게 보냈는데 나한테 아무런 답장이 없어.
이미 구해놓고 걍 나 어떤지 보려는 건 아니겠지?
나 휴학생이고 아는애들 보기 싫어서 주변말고 좀 더 시내쪽 넣고 싶었는데 주말 잘 안생겨서 포기 하고 여기 넣은거란 말이야..
같이 일하는 애가 같은 학교애면 동공에 지진 날 듯.
나 알바처음인데 괜히 긴장됨. 단기만 친구랑 1달 빡세게 한 거 끝이라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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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멘탈 제대로 나갔구나 싶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