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러갈까 생각중인데 ㅜㅜ
20대 중후반인데 항상 인생이 평균 이상으로 늘 사는 친구가 있거든? 집이 유복하긴한데 부모님도 엄청 좋으시고 운도 좋고 인복도 좋고 늘 뭐든 세상이 얘를 보호해주는 느낌..? 공부도 잘한 친구는 아니라서 전문대 갔었는데 공시 본다더니 8개월만에 합격해서 공무원하는데
공무원 하기 이전에도 늘 애인도 학벌좋고 직업도 좋은 남자만 만났어 (물론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정말 좋음)
근데 그런걸 다 떠나서 인생 자체가 굴곡이라는게 아예 없는 느낌이야 어느정도로 운이 좋냐면 해외여행 가서 오버부킹 당했는데 비즈니스석으로 바꿔주거나 또 공항에 한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비행기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지나가던 아시아나 승무원이 한국가시냐면서 따라오라고해서 프리패스로 비행기 타고.. 암튼 이런 일이 엄청 많은데 사주보니까 인복이 엄청나서 그런일이 생기는거라고 하더래
근데 사주를 보면 얘 인생이 ㄹㅇ 구멍이 하나도 없는 수준이래 다사다난한 일이 생겨도 그게 순환되거나 막아지는 구조고
그렇다고해서 막 대박을 치는 사주는 아닌데 평생 평균 이상으로 살아서 그래프가 세로로 출렁일 일이 절대 없고 뭔일이 생겨도 그냥 가로로 미끌어질거래
남자도 고학벌에 전문직 만날거고 ... 사주라는게 진짜 맞는거같아?ㅜ 글은 친구 특정 얘기라 좀이따 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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