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년 내내 그리고 얼마전까지도 제일 친한친구였고 제일 가까운 친구였어 그런데 애가 취업하고나서 너무 이기적이야. 나랑 당일에 만나기 직전 약속 1번 깼었고, 그리고 내 졸업 전시 때도 퇴근하고 가면 너무 멀어서 안 가는게 나을거 같다 이런 소리 하고 (같은 서울이고 지하철로 30분밖에 안 걸렸어) 그리고 심지어 최근에는 약속을 잡았었는데 자꾸 애매하게 답 해주길래 못 오면 꼭 ~~시까지 말해달라. 했더니 말해주지도 않고 약속시간 다가오니까 카톡으로 ‘난 글렀다ㅠㅠ’ 이렇게만 오더니 그 날 약속 장소에도 안 나타나고 전화도 안 받고 잠수타버림 내가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나서 카톡으로 쏘아 부치니까 그 다음날 미안하다는 연락이 왔어 자기는 글렀다고 한 게 못 간다는 표현이었대 내가 그렇게 생각할줄은 몰랐대 미안하다고 그게 자기의 거절 표현이라는데 뭐라 할 말이 있겠어 그냥 괜찮다고 넘어갔고, 그러고 나서 애랑 그냥 저냥 의미없는 연락은 하는데 애가 나한테 만나자고 얘기를 안 해 그리고 내 SNS도 안 보고. 나는 이제 애가 날 이미 친구로 생각 안 한다고 느껴지는데 익들이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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