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파트단지, 아파트단지+학원가, 아파트단지+학원가+남녀노소 다 몰리는 번화가에서 최소 6개월씩 일했었거든. 다 음식 종류도 많고 컴퓨터도 많은데 나혼자 평일오후 주말오후하고. 그 중 진짜 최강이었던 중3이 돈 안 내고 간 거. 그땐 지금처럼 선불 무인기가 아니라 내가 후불로 돈 계산했던 곳이고. 남자애들 담배피려고 문밖 왔다갔다 하던 곳이었어. 내가 청소하려고 돌아다니는데 피씨가 켜져있는 거야. 화장실이나 그런데 갔을까해서 10분 후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날랐구나 하고 일시정지 누름 회원정보보니까 아주 친절하게 자기 정보 다 썼더라고. 핸드폰번호로 전화하니까 안받고. 학교들에 다 전화해서 이 학생있냐 묻고 있다고 하면 어디 피씨방인데 이 학생이 오늘 돈을 안내고갔다 혹시 부모님 연락처를 알 수 있냐해서 그건 못 알려준다고 해서 그럼 내일 학생한테 돈 가져오라고 꼭 말해달라하고 끊었어. 단골 노는 고딩들이 누나 무슨 일이에요.해서 내가 이런 일이 있었다하니까. 아는 애들 있는지 물어볼까요? 찾아줄까요?하길래 괜찮다고 하고 정산할 때 만칠천원 내 돈 내고 갔음. 계속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오더라. 어떻게 찾게 됐냐면 중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이 계산할 때 다 물어봄ㅋㅋㅋ어?제 친군데. 오라고 할까요?해서 그 학생 돈들고 왔음ㅋㅋㅋ알고보니 아이디 새로 파서 맨날 게임하고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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