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내 친구는 서로 다른 학교 다니는데 내가 친구네 학교로 놀러간적이 있었어. 친구 과건물 구경하는데 어떤 잘생긴 남자분이 내 친구한데 인사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누구냐고 하니깐 같은 과 선배래. 그 분 보니깐 진짜 한눈에 반했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 보자마자 정말 내 맘에 들었어. 내가 진짜 잘생겼다고 내 취향이라고 하니깐 자기네 과에서 젤 잘생긴 분이라고 성격도 엄청 착하다면서 친구가 일화 풀어주는데 더 맘에 들어오는거야. 근데 걔는 자기 취향은 아니래.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어느날 친구가 나보고 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대. 그게 그 선배였던거야... 난 그냥 그분 잘생겼다고만 했지 좋아한다고는 친구한데 말 못했어. 솔직히 웃기잖아 그 짧은 시간에 보고 좋아한다는 게... 그래서 친구가 나한데 그 선배 좋아한다고 말한거고.... 그 후로 내가 계속 그 선배 잘생겼다고 얘기 꺼내면 친구가 야 내가 좋아한다고!!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넘기고 그러거든..? 사실 내가 지금 친구네 학교로 재수 준비인데 만약 이번에 재수 성공하면 먼저 찾아가서 말이라도 걸어볼려고 했는데... 물론 그 선배는 나의 존재조차 모르고 내 친구가 본인 좋아하는 것도 1도 몰라... 그냥 내가 포기하는 게 나을까..

인스티즈앱
여기 댓글보면 다들 잘생긴 사람 만나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