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고속도로 지나다보면 브랜드 상설할인매장있고 그런데 있잖아 가족들이랑 그쪽에있는 심야카페에 와서 차에서 내렸는데 어디서 고양이가 막 뛰어오는거야 작은고양이였는데 우리한테 엄청 애교부리고 누워서 막 쓰다듬어달라고하고 그러더라구...원래 고양이들은 잘 안그러지 않아? 어쨌든 그래서 조금 놀아주다가 일어나서 가는데 우리를 막 따라오는거야 근데 계속 따라오길래 못돌아갈까봐 가족들은 먼저가고 나는 못돌아갈까봐 데려다주려고 원래있던쪽으로 다시가서 안녕~하고 가는데 계속 따라오는거야...이때부터 마음이 쓰였어 주인이없나 싶었거든ㅠㅠ 근데 내가 데려갈순 없어서 일부러 앞만보고 빠르게 걸어갔는데 얘가 순식간에 내 앞으로 뛰어들어서 못보고 발로 차버렸어...그때 저쪽으로 뛰어가더니 가만히 앉아서 안따라오긴 했는데 나는 미안해 미안해 이러면서 조금 더 쳐다보다가 안오길래 일단 카페로 왔고...근데 고양이가 아직도 눈에 밟히고 너무 걱정된다 그렇다고 내가 책임질수없는 상황이라 데려갈수도없고...임보나 주인을 찾아주면 좋겠지만 우리집은 애완동물 키워본적도 없고 아빠가 싫어해서 아예 집에 들일수가 없어 차라리 안만났으면 좋았을까싶기도 하고ㅠㅠ엄마는 우리아파트 고양이들도 주인없지만 잘산다고 이근처에 매장도 많고하니까 괜찮을거라는데 내가 잘한게 맞는걸까...? 데려갈순없어도 뭔가 다른방법이 또 없는걸까? 어디 물어볼데도 없어서 일단 여기에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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