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나랑 요즘 통화를 자주 한단 말이야
근데 얘가 갑자기 너는 통화하는거 안귀찮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통화하는게 귀찮을게 뭐있어. 이랬지, 그러더니 다 안귀찮아? 이러길래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른데 난 대체적으로 한가하잖아 귀찮을 일 없어. 귀찮으면 애초에 안받아 이랬더니 전화를 다 받녜, 그래서 모르는거 아니면 다 받지?
이러고
얘가 나랑 전화할때 자기만 질문하는거 같대. 자기가 뭐 물어보면 그제서야 내가 잘 대답해주고. 자기가 질문안하면 정적이 흐른다는거야
나는 솔직히 할말 없어서 걍 얘가 말할때까지 기다린건 맞았는데, 나름 주제 나오면 되묻기도 하고 대답 열심히하고 그랬어서 반박했더니 아니래 절대 아니래
정적인 시간이 너무 많대, 질문도 자기만 하는거 같고. 그래서 자기랑 통화하는게 싫은 줄 알았대
나는 그런거 아니라고 했지? 정적이 생기는건 내가 멍때리는게 버릇이라 통화하다가 멍때릴 때 있어서 그렇다고 했어ㅠ
그랬더니 그럴거면 통화를 왜해... 약간 이렇게 대답하다가 갑자기 애가 엄청 기분이 다운돼보이더라고... 원래 대화량 많았는데 갑자기 엄청 조용해져서 내가 계속 왜이렇게 다운됐어? 계속 물어봤는데 얘는 아니라구 자꾸 그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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