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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81l
이 글은 4년 전 (2019/10/14) 게시물이에요
특정 사건으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서인듯. 

거기다가 해결도 안돼... 어떤 정확한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면 나아지겠다 생각할텐데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빠져나올 수가 없음 

 

그리고 악화시키는 요인은 주변사람들 

털어놓을 수도 없고 때로는 그 존재들이 상처가 되기도 함 

 

근데 진짜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게 아니라 우울의 이유가 늘어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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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맞아.. 나도 원인 모를 우울증이었어서 친구 도움 아니었으면 어떻게 극복했을 지 감이 안잡혀
4년 전
익인3
웅...난 진짜...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갑자기 우울하고 그래...
4년 전
익인4
진짜 갑자기 급 우울해지고 돈도 없고 말할데도 없고 혼자 맨날 속으로 삼키다가 계획까디 세워봄
4년 전
익인5
원인을 알아도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진짜 답답해..
4년 전
글쓴이
그건 그래... 특히 남이 준 상처는 참 그렇더라
4년 전
익인16
2222
4년 전
익인6
갑자기 왜 우울증이 날 찾아온 건지 모르겠고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뭔가 점점 우울해짐 너무 힘들어서 도움 좀 청하려고 상담도 다녀보고 해봐도 다니면 다닐수록 내가 비참해지는 그런 기분이더라 나에 대해 이야기할수록 이 사람이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그런 기분이더라 그래서 그만둠 하하 그래서 현재 진행 중
4년 전
글쓴이
우울하고 무기력해짐> 아무것도 안함> 또래와 달리 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한심함> 주변에 자기꿈을 이루는 또래를 발견> 더 우울함 ... 이 굴레는 정말 어쩌면 빠져나갈 수 있나
4년 전
익인11
우울증이 생김>꾸역꾸역 버티다 심해짐>회사 그만둠>내가 한심해 보임>엄청 예민해짐>친구들은 꿈을 향해서 노력 중>내가 한심해 보임 무기력해짐>고처보려노력>다시 우울
무한반복중이다ㅋㅋㅋㅋ지금도 너무 우울하다 우리 힘내자 우리는 소중해 할 수 있을 거야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는 거라고 생각하자

4년 전
익인12
우울증이 생김>꾸역꾸역 버티다 심해짐>회사 그만둠>내가 한심해 보임>엄청 예민해짐>친구들은 꿈을 향해서 노력 중>내가 한심해 보임 무기력해짐>고처보려노력>다시 우울
무한반복중이다ㅋㅋㅋㅋ지금도 너무 우울하다 우리 힘내자 우리는 소중해 할 수 있을 거야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는 거라고 생각하자

4년 전
글쓴이
멋진 사람이네! 위로 고마워ㅠㅠㅠ
4년 전
익인7
그리고 꾸역꾸역 버텨야할 이유도 없지.. 책임져야할 사람도 없으니
4년 전
글쓴이
책임져야할 사람은 없는데 밟히는 사람은 참 많지... 아이러니야
4년 전
익인8
와 본문댓 다 공감이야..
4년 전
익인9
우울함이 계속되면 나중엔 내가 우울한지도 몰라 너무 익숙해져서 ..ㅋㅋ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 것처럼 착각하게 되더라 그리고 나는 내가 어디서부터 잘못됐고 무슨 이유로 힘들어하는지 비교적 분명하게 알고있긴해 근데 그 이유들이 너무 많아서 다 말하기 힘들다 너무 복합적인 문제들이 섞여서 나타난거라..
4년 전
글쓴이
복합적이어서 환장할 지경...
더 웃긴건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이유가 많아짐

4년 전
익인14
이거 완전 인정 우울증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내가 익숙해서 모르는 거였어ㅋㅋ..
4년 전
익인10
아 진짜 공감된다
4년 전
익인13
나도 한창 고생했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우울증이 무섭다고 느꼈던 건 우울함이 계속 느껴지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다보니까 그게 힘들어서.. 생각을 멈추고 싶어서 그만 힘들고 싶어서 그만 끝내고 싶더라고
4년 전
글쓴이
그래도 잘 빠져 나왔나봐. 다행이야ㅠㅠㅠㅠ
4년 전
익인15
끝내고 싶어도 끝낼수 없는 무한의 굴레ㅜㅜ허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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