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무슨 우울증가지고 자살하냐 모든 사람은 우울한 게 있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셨어 난 우울증이 있었는데 티는 못내고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죽은 게 아닐까 죽는 거 보다 사는 게 더 힘든 선택이니까 그런거다 저 고통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거든. 그러다 일년뒤에 부모님 이혼으로 인해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아빠한테 나 사실 우울증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죽을려고 했다 지금도 죽고싶다. 라고 말한뒤로 티비에 우울증 관련 얘기만 나오면 한숨쉬고 채널 돌리신다... 그리고 가끔 엄마한테 물어보더라. ㅇㅇ이 오늘은 괜찮아? 죽는단 소리는 안 하지? 안 좋은 쪽으로 그러시는 게 아니라 자기 딸도 이렇게 힘들구나 라는 걸 알아주시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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