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회사 이년 다니면서 진짜 갑질이나 여자라고 무시당한다고 생각 해본 적 단 한번도 도 없고 페미니 여혐이니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우리 사무실 사람들이 나보고 다른 사람들 바쁘니까 공인인증서 니 걸로 아이디 만들어서 공문 접수 발송 하는 게 어떠냐 해서 만들었거든
근데 우리 사무실 사람들은 암 말도 안 하는데 공문 받는 쪽에서 계속 공문 반송 시키길래 왜그러나 전화했더니 여직원 아이디로 공문 올리지말래..ㅋㅋ
아니 진짜 짜증나.. 내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절차 간단한데 굳이 남 공인인증서 써가면서 로그인해서 올려ㅑ야 한다는게.. 좀 어이없음 굳이 왜..??;ㅋㅋ
이거만 이랬으면 별 생각 없을텐데 자꾸 작업보고 단톡방에 올리는 것도 여직원이 올리지 말라하고 ㅋㅋ 내가 만든건데;
그리고 젤 짜증나는게 아이디 만들래서 은행가서 공인인증서 만들고 다 했더니 첫 공문 올렸을때 공문 받는 쪽에서 나보고 이야~ 수연씨 공문도 올리네? 이러길래
첨에 걍 칭찬? 뭐 응원? 해주는 건가 했는데 비꼬는 거였음ㅋㅋ 진짜 화나 ㅋㅋㅋ
그사람도 딸 있던데 꼭 지 딸도 사회나가서 이딴 취급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정신차리든가 하지ㅋㅋ
+ 혹시 몰라서 수정
저런 회사, 저런 사람 사회에 정말 정말 극히 드물게 있고 아저씨들 다 저런 것도 아냐 혹시나 이런 글로 너무 사회 남자들을 일반적으로 싸그리 나쁘게 보진 마
아직 사회 안 나갔거나 좀 삐뚤어진 페미 의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글 보고 아 역시 아재들은 다 똑같아 이런 생각 할까봐 걱정돼서 덧붙혀 써
저 사무실 저 사람이 유독 이상한거지 다른 분들은 다들 잘 해주셔 나도 딱히 이런 걸로 짜증난다기보단 저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희안하고 신기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