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앉아서 해가 떠오르는 걸 바라보면서 울고 있었어. 꿈이였지만 내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어. 사랑 받고 싶어서 자존심 다 버리고 애원하고 그렇게해서 얻어냈는데도 여전히 나는 외롭고 혼자였어. 끝까지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은 없었어. 그 외로움과 우울함이 너무 무섭고 비참해서 죽으려고 창가에 앉아 있었어. 마지막으로 해가 뜨는 걸 보고 죽으려고.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어. 온 몸이 무겁고 욱씬거렸어. 숨 쉬는 게 너무 답답했어. 이불 걷어차고 창문으로 가서 창문 열고 창가에 올라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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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