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군인인데 요번에 휴가를 나왔어 일주일정도 내가 직장인이라 평일엔 퇴근하고나서밖에 못봐 그리고 하루는 야근때문에 만나지도 못했고 오늘 남친이 친척분 병문안 갔다가 원래 회사 끝나고 만나기로 했었거든 그래서 난 만날 준비 다하고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지금 남친 있는쪽으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문지로 오늘 만나는거 좀 그렇다고 삼촌도 아파서 누워계시고 엄마도 오랜만에 만난건데 우리둘끼리 만나서 밥먹고 노는게 좀 그렇대 그거 다 이해하거든? 근데 그럴거같으면 퇴근하기 한두시간 전ㅇ라도 말해줘여하는거아니야? 나 지금 퇴근하고 지하철타고 우리집 반대방향으로 가고있ㄴ었는데 갑자기 만나지말재 근데 또 삼촌이 심하게 아파서 누워있는데 내가 화내는건 이기적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