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에서 혼자 밥먹고 있었는데 부엌 왼쪽이 다용도실이고 오른쪽이 아빠방이거든 다용도실에서 심하게 쿵쿵거리는 소리나고 문 덜덜거리길래 그냥 바람이 쎈가보다 했는데 그 담에는 아빠방 창문이 쾅 열리더니 종이 펄럭대면서 다 날라다니는 소리 나는거야 그래서 난 바람때매 창문열리고 아빠가 놔둔 서류같은거 날리는줄알고 주워놓으려고 방 들어갔는데 창문을 열고 남자 하반신이 들어와 있는거야 와 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거든 잠시후에 페인트 칠하는 아저씨인거 알기는 했는데 그래도 원래 그렇게 문 열고 창틀 딛고 하시나...? 난 그런거 처음 봐서...ㅠ 문도 제대로 안닫고 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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