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전국 자사고 유명한 데 다녔어서 현역 때 수시 6상향 넣고 6광탈 당하고 정시 국숭세단 라인 나온 거 만족 못해서 재수 중이거든 난 이제 현역이고 솔직히 언니보다 못하긴 한데 난 재수할 생각 없고 망하면 망한대로 안좋은 대학 가든 대학 자체를 안가든 내가 알아서 할 생각이야 근데 자꾸 내가 해이해진다 요즘 그냥 놀고 있다 이러니까 너 그럼 재수한대서 내가 재수는 안할 거다 그냥 가는 대로 갈 거다 수시 붙으면 거기 가고 망하면 그냥 아무데나 갈 거다 하니까 계속 재수는 선택이 아니야~~ 이래 그냥 뭐만 하면 쓰니야~ 재수는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야~ 이래 솔직히 언니도 현역 때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그 때 내가 뭐라 한 거 안 들었으면서 나한테 뭐라 하는 것도 솔직히 웃겨 그리고 지금 재수 중이고 국숭세단 포기할 정도로 목표도 높으면서 일식집 알바도 하고 모의고사 끝났다고 바다 여행 가고 광고 촬영 알바 하고 그러더라 진짜 뭐라고 해야 돼...? 전화하면서 자꾸 저러길래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해도 카톡으로 재수는 선택이 아냐,, 이러면서 또 와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너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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