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내가..!!!!!! 좋아해 미친 둘 다 사귀는 게 아니라 좋아만 하고 있는 거라 합법적 나만의 양다리 중인데, 힘들긴 남자1 때문에 힘들고 즐겁긴 남자2 때문에 즐거워. 그리고 둘은 부랄이고... 질투의 화신 얘기하는 거 아니고 내 얘기 맞아... 처음에 내가 남자1한테 개처럼 달려들었거든. 근데 안 받아주는 거야! 거의 머 걔 친구들 사이에선 내가 공식적 짝사랑러가 되었을 때, 걔의 부랄인 남자2를 만났는데 너무 웃기고 나랑 얘기가 잘 통하는 거야. 그냥 얼굴만 봐도 퐈항항항 하고 웃음이 터져.. 그러다보니 남자1을 만나러 가는데 남자2가 있을까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 내 마음이 그리로 옮겨가나 싶었는데 남자1한테 키스 받고 걍 그리로 홱 기울어져 버렸어 또. 아, 남자1이 내꺼고만? 결국 이 스토리고만? 하고 막 어?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얘가 잘되고 있는 다른 여자가 있었던 거야. 지가 좋아했던. 나한테 왜 키스 했냐니까 그냥 좀 복잡한 기분이래. 그럼 난 어캐 상심하고 있는데 남자2 얼굴 보니까 웃음이 빵빵 터지는 거야. 솔직히 남자1처럼 잘생기기만 하고 여우 같은 놈 보다 남자2처럼 웃기게 생기고 나더러 맨날 이쁘다 귀엽다 해주고 몸도 좋은 사람이 내 취향이거든. 그래서 아 몰라! 하고 남자1 싹 차단 박고 남자2랑 연락하는데 자꾸 남자1과의 추억이 떠올라서 우울한거야... 인간계의 하이브리드인가 아침에 남자1 카톡 없어서 우울한데 저녁에 남자2랑 카톡하면서 낄낄거려 솔직히 요새 나 보면 걍 노답이야,, 나이는 참고로 셋 다 성인이고 그들과 내 나이차가 다섯이야. 무려 다섯. 금요일에 처음으로 남자2랑 단둘이 술 먹기로 했어,, 원래 2랑 마실 때 항상 1도 있었거든,, 이 와중에 1이 알면 서운할까봐 걱정돼. 나 진짜 하이브리드 하기 싫어ㅠㅠ 그냥 방금도 남자2랑 톡하고 낄낄대다가 현타와서 함 써봤어,, 참고로 말일에 들어오는 내 월급 다 걸고 구라 아님. 질투의 화신 재밌게 보긴 했는데 거기에 감명 받은 거 아님. 최근 정주행 한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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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애인 자고있는거보면 괜히짠하고 그래? 걍 귀여운거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