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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7
이 글은 6년 전 (2019/10/31) 게시물이에요
그냥 내가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봐,, 

요즘따라 기분이 너무 왔다갔다거려 

사실 대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든 거 같아 

우리 대학교가 거의 고등학교처럼 생활하거든 

같은 기숙사 사는 애들끼리 같은 수업 듣고 뭐 이런식이야 

근데 같이 다니는 애들 중 한 명이 나를 싫어해서 교묘하게 따돌리는 느낌이야 

딴 애들이랑 나랑 같은 말을 해도 반응이 완전 다른게 느껴져 

평생 살아오면서 누가 나 싫어한다는 걸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너무 버티기 힘들어 

그러다 시험기간에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 

엄마한테 나 요즘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엄마가 너만 힘든 거 아니다 너가 힘들면 다른 애들도 다 힘들다 

이렇게 말하는 거야 

난 공감을 바랐는데 저렇게 말하니까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전화를 끊었어 

사실 저번에도 엄마가 저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엄마한테 저렇게 말하지말라고 너무 기분 안 좋다고 말했거든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저렇게 말한게 너무 속상했어 

나는 엄마가 미안하다고 카톡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안 왔어 

다음 날이 되서야 미안하다고 카톡이 왔고 난 그냥 엄마를 용서해주기 싫었어 

변명같겠지만 내가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엄마랑 아빠가 보기싫어서 종강하기 전까지는 집을 안 가려고 했어 

하지만 요즘 너무 추워져서 어쩔 수 없이 겨울 옷을 가지러 집을 가게 됬지 

집을 가서도 나는 엄마랑 아빠를 보기가 싫었고 같이 말하는 것도 싫었어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싫은게 아니고 나를 좀 더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길 바랐던 거 같아 

내가 저렇게 힘들다고 온 몸으로 티내고 있으면 손을 내밀어주지않을까? 생각했거든 

하지만 내가 바라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 

난 오늘도 집을 나오면서 아빠의 짜증섞인 목소리와 행동을 봤어 

뭐 내가 잘못한 게 있나봐 하지만 아빠는 항상 저래왔으니까 신경안써 

학교에 올 때까지 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혹시나하고 바랐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근데 기숙사에 와서 내가 잘 쓰지않는 통장을 봤는데 

엄마가 시험기간에 힘내라고 돈을 입금해줬더라고 

그거 보고 갑자기 머리를 맞은 기분이였어 

난 엄마가 나한테까지 그렇게 신경을 써주지않았다고 생각했었는데,,사실은 내가 발견하지 못한거지 

그래서 기분 기분이 너무 이상해 

내가 뭐라고 쓴 건지는 잘 모르겠네 

그래도 여기에 적으니까 좀 기분이 나아지긴 하는 거 같아
대표 사진
익인1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같다ㅜㅜ 참 좋은 글인것 같다. 익인이 기분 풀고 맛있는거 먹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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