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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9/11/02) 게시물이에요
별로간 우리 첫째 키우면서 제일 중요한건 돈이라고 생각했어. 그렇다고 사랑을 덜 준 건 아니야. 엄청 사랑했어. 지금도 사랑해. 내 목숨보다 정말 소중한 내 애기였으니까.  

우리 애기는 나에게 최고의 존재였지만 우리 애기한텐 좋은 주인이 되어주지 못 했어.  

고양이가 아픈 게 티가 안 났으면 내가 더 주의깊게 보고 병원에 자주 갔어야했고 하루하루 다른 모습을 캐치했어야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어. 

그래서 뒤늦게 토했을 때 병원을 갔더니 이미 많이 아픈 상태였어. 병원에 입원시키고 3일뒤에 쇼크사로 죽었어. 

나는 우리 애기가 아파서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죽을 확률이 높아도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모으고 모았어. 근데 살릴 수가 없더라. 

우리 애기가 죽고나서 한달에 한번씩 심장사상충 맞추러 갈때마다 건강검진도 받아볼걸. 애기 데리고 움직이기 힘들다고 가까운 병원말고 전문적인 의료센터 다닐걸. (우리 애기가 죽은 병원). 고기같은 거 먹고싶어하면 혼내지 말고 그냥 먹일걸. 아프지 말라고 안 준 건데 이미 그렇게 아파하고 있었으니...참 할말이 없지 

그리고 더 아껴주고 사랑해줄걸...더 놀아줄걸... 이 후회로 160일 지나는동안 죄책감에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요 몇주째 부모님이 다시 고양이를 키우자고 하셨어. 하늘로 간 애기는 내 의지로 키웠던거고 이번에 고양이 키우자고 얘기 끄내신건 처음이야. 

근데 난 내 목숨보다 아꼈던 애기를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고 죽였는데 다른 애기를 키울 자격이 있을까. 

아무리 내가 정을 덜 줄려해도 덜 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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