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부터 일본어 배웠는데 대학을 일본어랑 다른거랑 고민하다가 다른걸로 골라서 대학다니다가 전공이 너무 안맞고 그래서 올해부터 편입준비중이었어.
일본어 자격증도 따고 꾸준히 공부하다가 전쟁무역으로 시작해서 한일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불매하는 상황이 됐는데 친구가 그 때부터 불매운동 열심히 참가했어.
물론 나도 불매운동 찬성 주의고 일본어 공부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썬 부끄러운 짓 하지 않거든.
올해 초반에 그 친구한테 내가 분명 지나가면서 일본어 학과로 편입할거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편입할 대학 근처에서 살아서 혹시 편입하게 되면 자주 보자고 계속 말한단말이야.
나랑 만나서 놀면 일본제품 보면 욕하는데 욕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일어과로 편입하는거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자꾸 내가 뜨끔하게 돼....
기억하고 있으면 괜찮은데 기억못하고 있다가 내가 일어과로 편입한거 알면 매국노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
사실 올해 12월에도 일본어 시험있는데 내가 지금 시험 한달남아서 계속 공부해야하는데 자주 만나자고 한단말이야.
난 시험때문에 공부해야해서 공부한다 말을 해야하는데 일본어 시험이라고 당당하게 말을 못하겠어ㅠㅠㅠㅠ
일본어 시험친다 말하면 완전 나쁜인간으로 볼까?
친일이다 매국노다 이런 말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받거든...
일본어 공부하는거는 내가 예전부터 공부해오던거라서 제일 맞는게 일본어라서 편입생각중이야.
조언 좀 부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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