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1조부터 15조 면접이었는데 나 14조여서 3시간 기다림 휴대폰은 못하게 하니까 자소서랑 생기부 읽는데 너무 긴장되서 눈에 하나도 안들어옴 그래서 그냥 호달달 떨면서 기다림 스탭분들이 가끔 말도 걸어줌 내년에 꼭 캠퍼스에서 만나자고ㅋㅋㅋ 그러다 우리 조 면접실 앞에 대기하러 갈 차례 돼서 면접실 앞으로 감 안에는 아직 13조인 사람들 면접중이었고 스탭분이 귀마개 주면서 이거 끼고 앉아서 대기하라 그럼 13조 사람 나오면 나 귀마개 빼고 안으로 들어감 완전 오들오들 떨면서 들어가가지구 안기 전에 안녕하세요 14조 면접자입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 학교/이름 말 안했던거같음) 하고 앉음 면접관은 두 분 계셨는데 한 분은 교수님 한 분은 입학사정관같았음 첨엔 밥 먹었냐 오래 기다리느라 힘들었겠다 이런 말 하다가 생기부에 있는거 몇 개 물어봤는데 딴거 다 대답 잘했는데 생기부에 광우병 어쩌구 적어놨더니 광우병이 처음 발견된데 몇 년인줄 아냐고 물어보심ㅜㅜ몰라서 속으로 엄청 당황했지만 티 안내고 합격시켜주신다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어쩌구 대답함 그랬더니 입학사정관으로 보이는 분이 자기가 알려줌ㅋㅋㅋㅋㅋㅋㅋ이쯤에서 긴장 쫌 풀려따 그러다가 자소서에서도 질문 하셨는데 면접이 아니라 그냥 인터뷰 수준..?의 가벼운 질문이었음 봉사활동 관련해서 어떤 봉사 했냐 힘들었겠다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냐 그래서 제가 이 학교의 학생이 된다면 학교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여 세계로 나아가 학교와 우리 나라를 알리는데 일조할 학생이 되겠습니다 어쩌구 하고 나온거같음 면접관분들이 수고했어요~ 해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나가려는데 교수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뫄뫄대에 와서도 ~~(내 고딩시절 별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소서에 적혀있었음)로 활동해줘요~ 해서 속으로는 헐랭방구 나 합격인가 하면서 오바쌈바난레부르스췃는데 겉으로는 티 안내고 앗 넹ㅎㅎ 하면서 나옴ㅋㅋㅋㅋㅋㅋ 글고 정말 기적처럼 수시원서 6개중에 젤 높은 경쟁률 뚫고 최초합해따 ✌🏻 수험생익이니덜 모두 하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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