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고딩때 왕따라 6년간 점심시간에 화장실에 있었는데

1시간동안..점심 안먹으니까 다른애들이 아는거 싫어서 이랬는데 다 알고있었겠지 ㅋㅋㅋ애들 눈 피해서 화장실 들어가는것도 힘들었고..어떻게 핸드폰도 없는데 1시간동안 매일같이 있었을까...차라리 학교밖을 나갈껄

[익인1]

쓰니야..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ㅜㅜㅜ 잘 버텨줘서 고마워 앞으로 쓰니 꽃길만 걸어!!!

[익인2]

속상하다 혼자 힘들었겠네 앞으론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익인3]

어휴 고생했어 ㅠ ㅠ

[익인4]

ㅠㅠ아 너무 고생했어 진짜로.. 너무 힘들었겠다

[익인5]

아 속상하다...쓰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내가 감히 이해하겠다고도 못하겠어..

[익인6]

아름다운 미래가 가득할거야. 너에게도, 그걸 기도하는 나와 우리에게도.

[익인7]

진짜 너무 고생많았어 쓰니야
견뎌줘서 고마워...! 정말 고생 많았어

[익인8]

행복해지자!❤️

[익인9]

나 그기분알아... 중3때 친구없어서 한학기동안 화장실에 숨어있었거든 진짜 비참하고 내 자신이 초라하더라 내가 왜 이렇게까지해야하나싶고... 근데 쓰니는 몇년동안 그런 기분을 느꼈다니 힘들었겠다 ㅜㅜ 이제 안좋은 기억은 잊어버리자 !

[익인10]

나도 쓰니랑 비슷했다....초5~중학교내내였는데 초딩때만해도 같이 밥은 먹어줬는데 중학교들어가니까 못하겠더라고....그래서 3년내내 돈만내고 도서실에서 책만읽었다....ㅎㅎㅎ차마 엄마한테 말 못하겠더라고....지금도 그때나간 급식비생각하면 아깝고 미안하다

[익인11]

나도 그랬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을 사람 없어가지고...

[익인12]

나도 교실에 남아있다가 애들 올때되면 화장실들어갔다가 나오고 그래써..

[익인13]

난 도서관에 있었는데...거기라도 있지 ㅠㅠㅠㅠㅠ왜 화장실에 있었어...

[익인14]

많이 힘들었겠다 지금은 괜찮아?

[익인16]

나도 한때 그런적 있었어 어느날엔 모르는척 왜 점심 안먹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 ㅎㅎ 나는 잠깐의 시간도 너무 힘들었는데 우리 쓰니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웠을까. 내가 너의 감정을 속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버텨줘서 고맙다고 해주고 싶다. 너의 앞날엔 울고 지치는 일보다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더 많길 바랄게! 오늘 하루도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