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이 안다니는 환승통로쪽인데 엄청 길단말이야
그래서 벽으로 붙어서 뒤에 사람 거리 먼거 확인하고 (진짜 최소 50미터였음ㅜ)
쪼그려 앉아서 신발끈 다시 꽉 조이고 묶고 있었는데 ... 내 신발끈이 구려서 느릿느릿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퍽 누가 밀어서 나도 넘어질뻔하고 땅 짚는데 옆에서 퍽 소리 들리길래 봤더니 아이폰 날라감.....
여성분 놀라서 폰 줍고 나 계속 째려보면서 가는데
...??? 저 발로 차신건 왜 사과 안하세요.... 그쪽이 딴짓 하다가 저를 치셨는데요.......
자동차로 따져도 그쪽이 전방주시 태만인데요.................... 안전거리 개 빵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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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가정환경 털어놓고 일주일 있다가 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