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신입이 31살 언니인데

나는 25살이고 내가 한 10개월정도 먼저 들어오긴 했어 

근데 뭔가..... 처음엔 그분 성격도 좋고 착하셔서 넘 좋았는데 

자꾸 같은 실수를 하셔서 뭔가.. 따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예의없어보일까봐 못그러겠오.. 

말도 놓고 편하게 하라고 하고싶은데 그러면 진짜 격의없어지고 나도 가르칠 때 엄격하게? 못할거 같아서 애매하고 

하...이런 경우의 둥이들 있니

[익인1]

그분은 일한지 얼마나 되셨는데?

[글쓴이]

1주일!

[익인2]

1주일면 너무 이른것 같아.. 최소 한달은 좀 기다려줘야하지 않을까.. 아직 자리 적응도 못했을텐데.. 경력도 1주일만에 실수없이 하기 힘들어..

[글쓴이]

아 그런가 내가 너무 성급했나보다ㅠㅠ 난 처음에 일할때 사수가 따끔하게 가르쳐주니까 정신이 번쩍들어서 그때부터 실수 안하게 됐거든...

[익인3]

그래도 1주일은 너무 빨라.. 좀 더 기다려줘도 돼 실수있을때 마다 말씀은 드려 이거 잘못됐다고 하고 바로잡아줘

[글쓴이]

3에게
고마워 둥아.. 요즘 일도 너무 많아지고 바빠져서 올챙이적 시절 생각을 못한 거 같다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윗사람이 여유 없으면 밑에사람 너무 힘들어.. 빨리 익혀서 같이 하면 좋지만 사람은 적응하고 익히는 시간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