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전도 하려구 그래ㅜ 난 무교이고 그런거라고 말하면 좀 그렇지만 난 신 적인거? 안 믿는데 계속 예수 믿어라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식이니 ~해야한다 이러는게 넘 싫엉ㅜ 길 가다가 계속 붙잡고 좋은 말 해준다면서 이상한 종이 주고 계속 읽으라고 그러고...난 무교다 말하면 이참에 교회 다녀봐라 믿어봐라 ~해서 천국간다 이러고 난 불교다 말하면 그딴거(실제로그딴거라고함) 왜 믿냐 부처보다 예수가 더 위대하고 실존한다면서 화내면서 전도하고. 다니는 교회 있다그러면 자기 교회로 오라그러고 거기 어디냐고 그러구...아이고 뭐 답이 없음ㅜㅜㅜ 아니면 아예 무시하고 가면 왜 그냥 가냐면서 팔 붙잡고 뭐라뭐라하고... 아이고오ㅜㅜㅜ짜증나ㅜ 그래서 한번은 붙잡고 안놔주길래 겁나 짜증내면서 저 그딴거 안 믿는다구요! 좀 놔요! 이러니까 당황하더니 우리 학생이 화가 많은가보다 우리 같이 다니면서 마음 속 응어리들을 말하면 예수께서 해결해주실꺼다 라고 말하고ㅋㅋㅋ뭔 말만 하면 예수 믿어라이러구ㅋㅋㅋ답 없엉ㅜㅜㅜ방금도 붙잡혔다가 옴...ㅋㅋㅋㅋ 기독교인이 무조건 싫다는건 아니고 전도 하는(억지로 무조건적으로) 기독교인이 싫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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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살빼라는 말 듣고 충격받은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