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종교를 믿을수 없는 내 논리는 이거야

신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전지전능하고 절대적인 존재일거야

그렇다면 내가 그 존재를 직접 느끼고 자연스럽게 경험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데 모든 종교가 그 교리에 대해 공부해야 그 신에대해 이해할수 있잖아

기독교로 예를 들면 성경을 공부해야하는거고

하느님이라는 존재가 내가 그렇게 성경 한구절 한구절을 공부해야 느끼고 이해할수 있는거라면

그건 성경 안에서만 존재할뿐이지 실제로 현실에 존재한다고 말할순 없는거야

[익인1]

그걸 믿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그렇게 말해야 할까 나는 무교야 근데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으며 의지하잖아 그럼 그런걸 믿고 의지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고 이해해주면 되는 거 아닐까 종교를 가진 사람이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굳이 나는 이래서 이해안돼라고 말한다면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해 그 사람들은 그걸 믿고 의지하니까

[글쓴이]

응 나는 종교를 가진 사람은 존중해 그런데 아무리 그들이 전도를 해도 나는 믿을수 없는 확고한 신념이 있고 그거에 대해서 말한거야

[익인2]

쓰니의 확고한 신념 이해하는데 그걸 종교를 가진 사람이 본다면 상처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거야

[글쓴이]

그거는 인터넷이란 공간 특성상 보고싶지 않는글도 볼때가 있고 모두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일이지 전도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도 있는걸

[익인3]

보고 싶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거 알고 있네 그럼 최대한 사람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발언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혹시 여기서 심한 전도를 받았니?

[익인5]

3에게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돼 인터넷 표현의 자유라도 누군가 상처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자제해주는 게 맞는거 같아

[글쓴이]

5에게
여기서부터 익인이랑 내 생각에 차이가 나는것 같아 나는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인 권리라고 생각하거든 근본적인 생각에 차이가 나서 우리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것 같아..내 댓은 여기까지 적을게 좋은하루 보내!

[익인7]

글쓴이에게
그래 그럼 쓰니는 표현의 자유라는 포장안에서 타인에서 상처도 주겠구나 즐티해!

[익인4]

기독교에 대해 약간 오해가 있는 거 같아서 적고갈게! 이성적으로 아는 거(성경, 교리)랑 믿음이랑은 연관이 아주 많긴 하지만 아는 걸 바탕으로 믿음이 생기진 않아! 그래서 교리에 대해 잘 모르고 다른 사람 상처주기도 하는거야ㅠㅠ
오히려 성경공부하다가 내가 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다가 자만에 빠져서 신을 떠나는 경우도 있어
신을 먼저 경험하고 믿음이 생겨서 제대로 공부하는 게 훨씬 많을거야

[익인6]

애초에 성경도 인간이 쓴걸텐데 걍 나는 인간이 신을 만드는거라고밖엔 생각이안돼

[익인8]

사람의 관점과 신의 관점은 다르지... 이미 성경의 수 많은 예언이 들어맞았고, 지금도 성취되고 있어.
결국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