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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90l
이 글은 4년 전 (2019/11/15) 게시물이에요

유학 생각중이면 정말 진지하게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결정해

한국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어 모국어가 아니라 타국어니까 현지학생들이 쏟는 노력보다 더 많은 시간 노력 투자해야 하고

인종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받아들여야 할 것들도 너무 많아

아 망했다 유학 가야지~ 하는 사람들 꼭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람 ... -유학 중인 익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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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솔직히 주어지는 기회도 다르고 넘어야 하는 산은 더 많고 그래서 노력도 내가 더 많이 하고 그래서 실력도 내가 더 좋은데 또 기회가 더 적게 주어져서 졸업하고 시작점도 다르다는 사실도 요즘 좀 씁쓸하긴 함ㅎㅎ 그런 거 다 각오하고 온 거긴 하지만, 쉽지 않구먼 정말 허허허...
4년 전
글쓴이
나랑 정말 똑같은 생각 하네.. 나도 요즘 그런 것 때문에 너무 현타와 내가 저 애들보다 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기회가 없을까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왜 이 나라 사람이 아니지 ㅋㅋㅋ 이런 생각 들고.. 그래서 그냥 한국 가고 싶을 때도 많기두해 그래도 멘탈 잘 보호하고 우리 힘내장
4년 전
익인3
쓰니도 화이팅!! 나도 그런 생각 들 때마다 다시 비교하지 말자, 내 앞만 보자 하면서 마음 다잡고 그런다ㅎㅎ 묵묵히 열심히 가자ㅠ
4년 전
익인2
나도 해외 살다가 왔는데 도피성이라면 진짜 진짜 비추 외국에서 사는 거 생각보다 쉽지 않음
4년 전
익인4
나도 해외 유학 10년 했는데ㅋㅋㅋ 진짜 하루에 세시간 네시간 자면서 공부했어...맨날 도서관 가고 5시면 닫으니까 집에 와서 공부하고. 학비는 또 오죽 비싸야지ㅋㅋㅋ 유학은 진짜 도피성으로 할게 아니다ㅠㅠ
4년 전
익인5
핵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좋은 대학 명문대 무작정 노리는 것도 노답같음 나 미국 순위권 대학 들어와서 참교육 당하고 등수 깔아주고 있음... 언어적 한계+심오한 공부=성적 바닥
4년 전
익인6
미국밖에 모르지만 진짜 미국 대학 올거면 특히 아이비리그나 상위권은 내가 이 과에 헌신하고 이 공부를 사랑한다 열정이 넘친다 이거 아니면 버티기 겁나 힘들거 같아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거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 내 수준보다 더 높은 곳 들어가게 되면 안되더라... 적당히 수준 맞춰서 들어갔어야 했는데 수준보다 너무 높으면 그냥 따라가는 것부터 힘들어 일단 언어도 모국어가 아니라 더 힘든듯
4년 전
익인7
진짜.. 쓰니는 모르겠지만 난 또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했고 그 과목도 딱히 막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 ㄹㅇ 최악의 케이스... 또 학교는 학점 짜게 주고 빡센거로 유명한 학교였고 ㅋㅋㅋㅋ 영어는 어느 수준 이상으로 늘지를 않고 ㅋㅋㅋㅋ 외국인 친구도 없고 다가가기도 힘들고 진짜 나 최악의 상황이야 학점 망해서 졸업하면 이 대학 나와도 메리트가 없을 거 같아서 너무 걱정이야
아 그리고 제일 화나는 건 시민권자 아니라 학비 핵핵핵핵비쌈

4년 전
글쓴이
영어는 아무리 해도 현지인 아니면 일찍 유학한 애들 절대 못이기겠음 ㅎㅎ .. 언어의 한계 나도 가능한 노력은 다 하구 있는데 결과가 그만큼 안 나와서 요즘 힘들다 학비 부담도 너무 크고... 그래도 길이 있겠지 파이팅하자 우리 ㅠㅠ
4년 전
익인8
인정 나도 유학중인데
친구를 사귈때 언어때문에 장벽이느껴진다?
난 이게 크더라 이미 한국이었으면 난 개인싸였을텐데 지금은 그냥 미니인싸임ㅅㅂㅠ

4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교환학생은 부담이 덜하니까 괜찮을 수도 있지 경험상으로
4년 전
익인10
ㅇㅈ글고 난 유학덕에 친구 거름ㅋㅋㅋㅋㅋㅋ유학가면 다 편하게 놀고먹는줄 알더라 한국에서 대학다니는 자기는 힘들어죽겠는데 난 고생하나 안하고 편하게 산다고 불평하지말래서 손절함 타지생활이라는게 진짜 아무리 친구를 만나고 들어와도 이 나라에 내가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다는 사실이 막 밀려오면서 너무 외롭고 허해
4년 전
글쓴이
한국이 아니면 다 편한 줄 아는 사람들... 나는 여기 와서 거의 애국자 됨 우리는 어떻게 보면 그 나라에 있는 외국인,, 그니까 타인? 이나 마찬가지잖아 주류에 속하지 않는다는게 난 좀 힘들드랑
4년 전
익인12
맞아ㅠㅠ날 보호해줄 울타리가 없는느낌?그런거에 위축되고 그런거같아ㅠㅠ인종차별은 이제 해탈했고ㅋㅋㅋㅋ
4년 전
익인14
아 이거 진짜 공감이야.. 맨날 나보고 넌 탈조선했네 어쩌네 하면서 한국에서 버티는 자기들만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애들 나도 죄다 손절했어 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1
내 남자친구도 유학중인데 진짜 힘들어보여 멘탈이 와장창 흔들리는것같더라ㅠㅠㅠㅠㅜㅜㅜ집도 엄청 그리워하구ㅜㅜ
4년 전
익인13
헉 난 도피성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괜찮아서 내년에 다시 간다
4년 전
익인15
처음 몇년은 좀 괜찮다가 더 오래 있으면 나도 모르게 멘탈이 나가있고 사람이 변해있더라
4년 전
익인16
난 유학생활 6년하고 이제 여기서 자리잡아서 일하면서 사는데 아직도 문득 한국가고싶고 그래.. 지금 돌아보면 공부할 때 참 힘들었지 싶고..
여기서 10년이 다 되도록 살아도 참 여전히 난 이방인이구나 싶기도 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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