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벽증없는데 있어

물건 어지르고 옷쌓아놓고 이런거 아무상관없는데  

외출하고 침대에눕거나 소변보고 손안씻고 돈만진손으로 얼굴만지고 이런거 절대못참아 

애인이 이런다고하면 거품물고 기절함....

[익인1]

어 나잖아 엄마가 니 방은 절대 안 치우면서 왜 그렇게 깔끔떠는 척하냐는데 ㅠ 나도 나를 몰라 그냥 싫어ㅠㅠㅠㅠ

[글쓴이]

나 현관문고리만 잡아도 손씻는데 방은 ㄹㅇ어지러워ㅋㅋㅋㅋㅋ 바닥에 머리카락 뭉쳐있어도 신경안쓰이는데 오염균에는 발작해ㅠㅠ

[익인2]

나도ㅋㅋㅋㅋㅋㅋ난 약간 화장실?관련해서 진짜 민감함... 무조건 물내릴때 뚜껑덮고 손 무조건씻어야하고 세수하고 로션바르기전에 문손잡이나 물건잡으면 다시손씻고 바르고..좀이런겈ㅋㅋ 근데 방 ㄹㅇ더러워

[글쓴이]

우와 화장실인정ㅠㅠㅠㅠ 쭈구리고 앉는변기 있자나ㅠㅠㅠㅠ 그거 물내리면 다튈까봐 문부터열고 내림과 동시에 호다닥 뛰어나갘ㅋㅋㅋㅋ

[익인3]

쓰니 나야....?근데 방은 안 치운다기보다 걍 더러운(입었던) 옷들 따로 모아놓고 그래서 좀 쌓아두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