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고 이번에 역대급으로 못봤어 인서울도 못할거 같아 의대 가고 싶어서 시작한건데 의대 발끝에도 못 미쳐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서 집에서 억지로 괜찮은척 하고 있지만 집에서 나올 때마다 뛰어내리고 싶어 내 수능 성적보고 실망할 부모님 얼굴도 보기 싫고 그냥 내가 다 원흉 같아 공부는 노력한만큼 나오는거라며 왜 수능은 해당 안돼? 내가 진짜 멍.청한거야? 공부머리는 아닌거야? 그냥 수능에 운이 없다고? 그럼 포기해야 돼? 난 이거 아니면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어 살아갈 길은 많다는데 그 길들이 내가 원하는 길들이 아닌데 행복할까 이제 그냥 다 잊고 그만하고 쉬고 싶어 애초에 이런 생각도 안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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