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나랑 살고 있는데 일주일 전부터 엄마가 금요일날 퇴사하는데 퇴사하는 날 단둘이 같이 밥먹자고 했거든 그래서 금요일날 친구랑 약속 잡은 것도 취소하라해서 취소했어 당일날 엄마가 버스타고 어디로 오라는거야 그래서 갔다?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니 집을 가자는 거야 남자친구분과는 구면이고 한번 집을 간적있어 엄마가 잠깐 들른다고 10초면 된다고 해놓고 커피마시면서 1시간 반 수다 떨다 왔거든 그때 엄청 불편했다고 엄마한테 말했단 말야 그래서 아니 지금 뭐하는거냐고 말했더니 한번만 밥 먹자고 남자친구집에 남자친구랑 자기랑 나밖에 없다고 해서 진짜 짜증났는데 알았다고 했거든? 대신 밖에서 먹자고 했어 거기 강아지가 안무는데 짖거든 나 짖는강아지한테 쫓긴적 있고 물린적 있어서 무서워하거든 근데 집에 도착하고 나니까 남자친구가 비도 오는데 그냥 집에서 먹자 하니까 엄마가 1초 고민도 없이 그래! 이러는 거 그래서 더 짜증났는데 30분 뒤에 아들온다고 아들도 같이 먹는다고 하는거야 근데 엄마보니까 이미 알고 있었던거 같은거..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 그냥 있었어 근데 남자친구분이 배달시키려는 음식이 배달 안돼서 포장하러가서 엄마랑 나 강아지 남았거든? 근데 엄마는 남자친구집 많이 가서 강아지랑 친하단 말야 내가 엄마 앞에서 주먹 붕붕 (엄마때리는시늉말고 그냥 허공에다가 악~~~!이러는거) 했더니 강아지가 엄마 위협하는 줄 알고 물것같이 짖는거 근데 엄마가 웃으면서 ㅋㅋㅋ강아지가 엄마 좋아해서 그래 이러는데 5분동안 내앞에서 으르렁 짖는데 너무 무섭고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울었거든? 그랬더니 엄마가 그럼 집가자 그래서 그냥 집가려고 남자친구분 차 타고 가는데 엄마가 내가 남자친구가 불편하단식으로 내가 있는데 남자친구한테 대놓고 말하는거.. 그러다가 내가 갑분싸만듯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엄마가 뭐..내 욕심이지 뭐..이러는데 진짜.. 어이없는거지 차 타는 내내 30분동안 무서워서 울었음 ㅠ 심지어 내가 물어봤거든 나랑만 놀기로 해놓고 거기 약속 잡은거 말 왜 안했냐 물어봤더니 말 안했음 안올거아니었냐고 하는거.. 진짜 신뢰관계 파사삭 더라 ㄹㅇ 이건 어졌음 이건 떨어지고가 아니라 진짜 엄마라도 ㄹㅇ 개애액빡치더라 그리고 다음날에 내가 금요일날 못갔던 약속 갔는데 엄마한테 전화햇거든?? 엄마 전화못받으면 다시 전화거는데 전화가 없는거 안받고 안걸어 그래샤 집왔는데 핸드폰만지작거리더라 삐진 말투랑 삐진 제스처로 진짜 어지는데 화해를 어떻게 하냐 나 참고로 23살임 가끔 남자친구랑 오래 못만날거같아 이러는 엄마임 진짜 내가 잘못한거야? 내가 화 풀어줘야해? 나 성격 한번 못하면 쟤 왜저래?이러는 얘거든 (착하단 소리지) 엄마가 내 성격알아서 섭섭한거 티내고 그것도 이해못해줘? 다큰 얘가? 이러는 것 같은데 풀어줘야겠지? 나는 진짜 불편하거든 짖는 강아지에다가 굳이 알아야하는 아들, 그리고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남자친구를 23살인 내가 친하게 지내야 해? 연락처만 알면 되지? 라는 심정인데 휴.. 그냥 나 할일 하면 좀 그런가? 아 근데 쓰면서 넘 뽝쳐서 눈물나는데 어캄

인스티즈앱
차은우 이거 밸붕이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