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 동생 때문에 전세로 들어와있는데 내 옆방에 남자 하나 살거든? 한번은 여자사촌동생이 놀러와서 오후 3시 쯤에 화장실에서 샤워한다고 노래 틀었다가 시끄럽다고 화장실 벽 두드려서 살균기 파손되고ㅎ 수능 끝나고 새벽까지 드라마 정주행 했는데 새벽에 드라마나 노래 못듣게 하라고 우리집 찾아옴ㅋㅋㅋㅋㅋㅋ 방금도 과제 때문에 영상 보는데 100중에 소리 20정도로 해놨는데도 겁나 두드리네 벽 진짜 덕분에 트라우마 생기고 방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숨을 못쉰다ㅎ 집 주인들이 이거 팔테니까 사라는데 엄마가 나 봐서라도 집 못사겠다고 집 나갈거라 함ㅠㅠ 얼른 나가고 싶다ㅠㅠ 내년에는 임시방편으로 대학 다른 곳 못가면 긱사 들어가기로 했어ㅠㅠ 진짜 맨날 집 나갈 때도 옆집 사람 나오나 들어오나 관찰하거 집 들어감ㅠㅠㅠ 너무 무섭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