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펑
내 학점 사진 찍는거 예약펑했다! 전과목 만점 4.5!! 반수 아니였고 대학 다니면서 공강날이랑 주말에 학원다니면서 재수했는데 성공해서 방금 수업 끝나고 자퇴서 제출했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른 애들처럼 20학점 들으면서 대학공부 병행하며 수능 준비했는데 수능 공부하면서 매일 매일 학과 공부 조금씩 해서 그런지 1학기 과탑이었고 지금 중간고사도 다 맞는 상태!! 2학기도 높은 학점 나올거 같기는 한데 그것보다 수능 잘 봤다는게 너무 좋아!! 가체점하고 진짜 내 인생 최고 점수여서 넘 행복했다♡♡ 바로 다음날 자퇴서 제출하려했는데 부모님이 대학 합격하고 하라 해서 그러려했는데 금요일 월요일 수업 가면서 고민했는데 충분히 더 좋은 대학 갈 수 있을거 같고 1년동안 대학 공부 수능 공부 같이해서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좀 쉬고 싶어서 자퇴서 제출했다!! 이제 백수다!!!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워!!!! 나 가형 과탐 선택자여서 수능 공부할것도 많아서 슬럼프도 많았는데 이왕 한거 독하게 하자 해서 스스로 엄청 엄격해하며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스크랩 해둔 익들 많아서 혹시나 다음에 들어와서 본다면♡♡ 나 고등학교 성적 3점 후반이었고 수능 성적 역시 4점 대 나온 공부를 그렇게 막 잘하는 학생은 아니였어 그렇기에 수시는 학종이나 적성 위주로 넣었고 내가 꿈만 꾸던 대학인 올해 다닌 대학엔 벽돌 하나 기부한다는 심정으로 논술을 한번 넣었던거였어 다행히도 붙어서 날아갈듯이 너무 행복했어! 근데 대학에 대한 후회는 하나도 없는데 수능 성적에 대한 후회는 있더라 어찌보면 인생에서 한번 보는 시험이고 평생 남은 성적이 될텐데 제대로 공부 안해본거 같고 한번 좋은 성적 거두어보고 싶었어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 수능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대학을 옮기려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그저 수능 성적에 대한 갈망때문에 하는거여서 다른 학생들처럼 20학점 들었어!! 학교를 다녔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시간을 더욱더 밀도있게 썼던거 같아 공부할때는 공부만 생각했어요 놀고 싶고 대학교는 만족하니 그냥 포기할까 싶다가고 이렇게 피나는 노력을 해서 거둔 결과는.더욱더 달콤할거 같아서 스스로 엄격해지고 쪼면서 준비했어 수능 마지막날에 잠자면서 드는 생각이 내일 못봐도 너무 행복할거 같다였어 이게 수능 공부구나 싶었고 이렇게 공부했는데 못본게 말이 안된다??라고도 생각했고 공부에 대한 후회가 없었어 1년동안 고생한걸 보상한다듯이 수학 성적이 너무 높게 나왔고 다른 과목 역시 우수한 성적이 나왔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있을거 같아서 현재 다닌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자퇴서를 제출했어! 이글을 보고 있는 익들아 너네들한테도 언제든지 좋은 기회가 올것이고 열심히 준비했기때문에 이 기회를 잡을거고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을거라 생각해 항상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