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좌석 뽑는거 기다리면서 내가 싸온 과일을 먹었거든 그래서 좌석 뽑자마자 화장실가서 양치하고 있었는데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나를 가만히 보고 다가더니 아침에 양치도 안하고 오나봐. 아무리 자기집이 아니어도 깨끗히 좀 써야지. 이러면서 나 들리게 말하는거야 아침에 온 사람들이 밖에 지나다니고 있었고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다시 공부하러 들어왔는데 나 너무 황당해 화장시 더럽게 쓴 적도 없고 아침에 도서관에서 양치하는게 그렇게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도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