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대폰이 정지가 된 상태이고 회사에 합격한 상황이야 근데 회사측에서 나한테 서류 구비해서 사진 찍어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폰이 정지니까 못 보내서 친구한테 부탁을 했어 그랬더니 문자가 세 개가 왔는데 1. 대리로 문자를 보내는 건 불가능하다 2. 본인과 통화를 해야하니 휴대폰 정지가 풀리면 그때 연락달라 전달 부탁드린다 3. 통화로 입사안내 과정을 설명해야 해서 통화 필요하니 이 번호로 본인이 통화 가능할 때 전화 주시면 안내해드리겠다 해서 어쩌지 하다가 남친이랑 밥 먹고 근처 공중전화가 있어서 그걸로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았어 근데 여기서 남친이 나한테 전화되는 날이 언제랬는데? 라고 물어봤고 나는 거기서 정지 풀리면 전화달래 라고 대답했는데 아니~ .. 하면서 좀 이해 안 간단 투길래 통화 가능한 시간대를 물어본 거야 아니면 통화하기로 정한 날을 말한 거야? 물어봤더니 야 전화를 달란 말은 결국 네 폰 정지인 거랑은 상관없는 거잖아 부터 시작해서 앞에 다른 이야기들까지 꺼내길래 내가 더 이해를 못해서 다시 물어봤어 그러면서 왜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못 알아먹고 댕청하게 그러냐면서 싸웠거든? 결론적으로는 통화 가능한 시간을 물어본 건데 나는 그럼 내가 아까 통화 가능한 시간인지, 아님 통화하기로 정한 날이 있는지를 물어봤을 때 그냥 통화 가능한 시간이라고 대답했으면 얘기 잘 됐을 건데 왜 거기서 내 폰 정지랑 상관이 없다 이게 나오냐는 입장이고 남친은 그래 애초에 네가 전화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 남의 폰이든 다른 전화든 네가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럼 네 폰 정지된 거랑은 상관없고 거기서 전화받는 시간만 중요한 거지 거기서 왜 정지된 날 전화달라고 했단 말이 나오냐 이 입장이야 누가 이해 못하고 말 잘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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