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도 외롭니 나는 너무너무 외로워...원래는 서울쪽 살고 대학교는 아래지방으로 내려와서 기숙사 생활 하고 있는데 원래도 혼자 좋아하는 성격이고 집에도 혼자 있는 거 좋아해서 걱정 없을 줄 알았거든 맨날 누가 타지에서 힘들지 않아?라고 하면 난 원래 혼밥도 잘하고 혼영도 잘하는 스타일이라 괜찮아! 라고 남한테 합리화하고 나 스스로도 맞아 난 원래 혼자 모든 잘하니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아닌 거 같아 너무 외로워 이제는 나 자신도 인정해 나 외롭다고 그냥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단순히 집이 멀어서 외로운건가 이게 약간 외롭다는 표현보단 좀 다른 느낌인데 대체할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뭔가 마음이 텅 빈 느낌이랄까 학교 끝나고 바로 기숙사 안가고 괜히 뭐 먹고 들어가고 걸으면서 시간끌고 가고 그래 너무 마음이 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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