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도 않는다 내 머리 가위로 찍어서 피나게 하고 죽어라 패서 턱돌아가고 코피 터지고 칼던져서 칼 맞을뻔하고 맞기싫어서 개처럼 빌게 만들고 나중에 몸이나 파는 여자 되라고 하고 내가 음악 하고 싶다했더니 아빠도 없는 ㄴ이 뭘 하겠다 하냐고 악담하고(본인이 나 낳은지 1년도 안돼서 이혼한거임) 나한테 선물 준적 용돈 준적 단한번도 없고, 음악학원비, 대학비, 다 내가 벌어서 했다.... 그러다가 도저히 못 살겠어서 2년 전에 독립했고 악착같이 벌고 어떻게든 잘 살아내고 싶어서 지금 음악이랑 교육쪽에서 안정적으로 벌고 있는데 이제와서 미안한 척 친척들한테 울면서 사정말하고 ㅋㅋㅋㅋㅋ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기엔 양심에 찔리는지 전화 한번 안하더라ㅋㅋㅋㅋ 내가 어쩌다 뭐 물어볼거 있어서 전화했더니 언제 챙겼다고 내 안부 묻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자기 돈 없다고 나한테 얹혀 지내고 싶다고 본색 들어내서 장난하냐고 그런 생각 꿈도 꾸지말라고 하고 끊음 저렇게 모질게 말할때 내가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 가질 줄 알았는데 전혀 1도 안들어서 기분 묘했음 이 사람이 죽어도 안슬플것 같은 이 사실이 너무 슬퍼

인스티즈앱
유재석 대상 소감 중 이이경 언급..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