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자퇴를 택했을꺼지만 자꾸 후회가 돼 그냥 그때 생각하면 괴롭고 자꾸 고딩때 애들 인스타 염탐하게 되고ㅋㅋㅋㅋ그럴수록 비참해더라 대학이라도 좀 잘 가서 보란듯이 잘 살고 싶은데 생각보다 수능을 못쳐서 더더욱 힘들고..~ 나만 이렇게 불행해도 되는건가 싶을정도ㅠㅠㅋㅋㅋ? 아직까진 자퇴생이란거 감추고 학교다니는척하고 그럴때가 많아서 괜찮지만 앞으로 사회나가서 그 편견을 어떻게 견뎌낼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 새벽이 되니까 자꾸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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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배우들이 진짜 수준이 높긴 한가봐